배선우는 일본 삿포로 국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JLPGA 투어 홋카이도 메이지컵 마지막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했습니다.
타이완의 테레사 루와 공동 1위로 정규 라운드를 마친 배선우는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테레사 루는 버디 퍼트에 실패했습니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둔 배선우는 지난해 11월 JL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과해 올해 JLPGA 투어에 신인으로 데뷔했습니다.
배선우는 17번째로 출전한 JLPGA 투어 대회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앞서 배선우는 16차례 JLPGA 투어 대회에서 공동 2위 포함 준우승 3번, 공동 3위 2번 등을 기록했습니다.
안선주는 합계 11언더파로 3위에 올랐고, 지난주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여자 브리티시오픈 우승자인 시부노 히나코는 4언더파 13위에 그쳤습니다.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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