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2 (일)

LG 페게로, 마침내 첫 홈런 폭발···16G 만에 첫 장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 트윈스 대 SK 와이번스의 경기, 4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LG 페게로가 우익수 뒤 솔로 홈런을 날린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19.08.11. 20hwan@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 카를로스 페게로(32)가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페게로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2로 맞선 4회말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 선 페게로는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박종훈의 4구째 시속 121㎞ 커브를 공략했다. 타구는 그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솔로포로 연결됐다. 페게로의 시즌 첫 홈런이다.

페게로는 토미 조셉의 대체 외인으로 지난달 10일 LG와 계약했다.

그러나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약 한 달이 흘렀다. 이날 경기 전까지 15경기에서 타율 0.228에 머물렀다. 무엇보다 장타가 하나도 없었다.

이날 마침내 첫 장타를 홈런으로 신고하면서, 팀이 원하던 모습을 보여줬다.

juhee@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