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건나블리가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자연 속 키즈 카페를 찾은 건나블리가 박주호와 함께 자연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잼잼이의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문희준과 소율. 검강검진 결과에서 의사 선생님은 "다른 아이들보다 작게 태어났는데 성장에서도 다소 작다"며 영양불균형을 지적했고, 이에 문희준과 소율은 잼잼이의 건강을 위해 고기를 먹여야겠다고 결심했고, 그간 고기를 싫어했던 잼잼이를 위해 마트에서 불고기를 사 영양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동국, 이용이 주축이 돼 구성된 라이온 킹 FC. '슛돌이가 돌아왔다'라는 부제에 맞게 미래의 이강인을 꿈꾸는 아이들이 모여 축구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 뒤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즐긴 아이들. 이후 라이온 킹FC의 첫 축구 시합이 시작됐다. 상대팀이 오면 눈빛으로 제압하라는 이동국의 지시. 이에 성공이는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내며 이동국의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축구 경력 6개월차의 플리즈FC와 경기를 펼치게 된 아이들. 전반전 플리즈 FC에 한 골을 먹히고 말았지만 이내 아이들은 열심히 경기에 임했고, 그렇게 최철순의 아들 재희가 라이온킹 FC의 첫 골을 만들어내고, 동점을 만들어내며 경기의 향방을 궁금케 만들었다. 이후 강병현의 아들 유준이가 코너킥에서 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2:1로 라이온킹FC가 우승하면서 종료됐다.

이날 경기를 마치고 "내가 못하는 걸 (깨달았다)"고 얘기해 시안이. 하지만 동국은 "아빠가 시안이 많이 가르쳐줄게. 시안이 아빠가 봤을 때 잘했어"라고 위로를 했고, 시안은 "(다음에 시합하면) 골 넣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내며 훈훈함을 안겼다.


박주호는 건나블리와 함께 자급자족 여행을 떠났다. 직접 채소를 따고 체험할 수 있는 마을을 찾은 박주호는 직접 딴 채소들로 요리를 준비하기로 했다. 그렇게 건나블리가 직접 수확한 채소들을 가지고 요리를 한 박주호. 연잎밥부터 된장찌개까지 제대로 요리 실력을 발휘한 박주호의 음식에 건나블리도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렇게 박주호는 "저번에 먹은 염통이 맛있어 오늘 아빠가 만든 음식이 맛있어?"라고 나은이에게 질문했고, 이에 나은이는 "아빠(가 만든 음식)"라고 답하면서 박주호가 만족스러움을 느끼도록 만들었다.

샘 해밍턴은 귀를 파고 싶다는 윌리엄의 귀를 파주는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윌리엄은 "너무 시원해"라고 아재 리액션을 내보이기도. 벤틀리는 남다른 박치기 실력을 내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공을 준비하며 벤틀리의 박치기를 해소하게 해주는 모습을 보였고, 이어 벽돌 장난감을 이용해 벤틀리와 놀이를 즐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와 전통시장 나들이에 나섰다. 전통시장에서도 남다른 인기를 자랑한 윌벤져스. 샘 해밍턴은 아이들을 위해 뻥튀기를 구입하거나 참기름 기계 앞에서 깻묵에 대한 지식을 풀어내면서 대한호주인의 위엄을 드러냈다. 이어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와 함께 메추리구이를 먹는 모습도 보이며 입 안에 군침이 돌게 만들었다.

박주호는 건나블리와 함께 숲속 키즈 카페를 찾기도 했다. 자연과 함께 하는 놀이에 신이 난 아이들. 아기 새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거나 자연 속 놀이기구를 즐기며 더욱 더 자연과 가까워진 건나블리는 박주호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며 훈훈함을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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