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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전문] 日 코넬리우스 "펜타포트 영상, 욱일기 등장 NO…정치적 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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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9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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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일본 밴드 코넬리우스 '욱일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2019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공식 SNS에는 "코넬리우스 공식입장"이란 글이 게재됐다.

코녤리우스는 해당 글을 통해 "오프닝 영상이 욱일기가 연상된다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 영상은 60년대 미국의 한 교육영화를 팝아트적인 영상으로 샘플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샘플링을 통해 욱일기를 연상시킬 의도는 전혀 없었고, 욱일기도 아니며 정치적 의도도 전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전날 코넬리우스는 2019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이때 오프닝 영상에서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문양이 등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다음은 코넬리우스 공식입장 전문.

오프닝 영상이 욱일기가 연상된다는 지적은 사실과 다릅니다.

이 영상은 60년대 미국의 한 교육영화를 팝아트적인 영상으로 샘플링한 것입니다.

이 샘플링을 통해 욱일기를 연상시킬 의도는 전혀 없었고, 욱일기도 아니며 정치적 의도도 전혀 없었습니다.

이번 2019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공연의 내용은 기존의 발표된 곡들과 최근 발매한 곡들을 한국 팬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였습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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