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쇼미더머니8’ 측이 영비(본명 양홍원)의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8’ 관계자는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영비의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 “제작진에서 관련된 상황에 대해선 인지하고 있고, 논란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영비는 지난 9일 방송된 ‘쇼미더머니8’ 60초 비트랩 심사에서 합격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과거 영비가 ‘고등래퍼’에 출연했을 당시 불거진 학교폭력 논란이 재조명됐다.

영비의 학교폭력 논란은 온라인상에서 증언들이 나오며 시작됐다. 당시 영비는 "중학생 때 잠깐 일탈을 한 적이 있다"고 인정하면서 "제가 기억하는 친구에게 먼저 연락해서 (사과하려) 지금도 다가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쇼미더머니8’에 출연 중인 킹치메인(본명 정진채) 역시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시절 성희롱 단체채팅방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본인은 사과를 하고 잘 마무리가 됐다고 말했으나 일단 해당 참가자에 대해선 예의주시해서 살펴보고 있었다고 한다. 앞으로 나올 분량에 대해선 최대한 조심해서 편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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