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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웰컴2라이프' 세린이는 누구? 정지훈X임지연, 평행세계 '비밀' 궁금증↑ [핫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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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웰컴2라이프'에서 평행세계에서 임지연과 정지훈 사이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남겼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심소연, 극본 유희경)'에서 시온(임지연 분)이 잃어버린 가족과 재상(정지훈 분)의 공책에서 발견된 10년 전 세린이란 이름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남겼다.

재상(정지훈 분)은 다음날에도 잠에서 깼으나 꿈인 줄 알았던 똑같은 현실에 당황했다. 게다가 시온(임지연 분)은 홍우그룹 사모를 조심하라고 했고, 재상은 "여기서 홍우그룹 사모가 날 죽이려 했다고?"라고 말하며 혼란스러워졌다.

이때, 재상은 함께 차로 동행했던 수사관이 의식불명이란 소식을 들었다. 병문안을 갔을 때 수사관 아내는 아침 8시에 사고가 났다고 했다. 사고 날짜와 시간, 장소가 전부같았다. 재상은 "왜 조수석에 있던 수사관이 크게 다쳤을까, 사고 날짜와 시간, 장소 그리고 범인이 모두 같다"면서 "다른 건 단 하나, 운전자가 바로 나였다, 수사관이 그래서 다친 것"이라며 생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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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상은 "원래는 변호사, 여기선 검사, 전 여자친구 그리고 현재는 와이프"라면서 "의식불명동안 데칼코마니 같은 다른세계로 들어온 것, 본 세계에 난 사고로 누워있고 의식을 되찾아야 다시 돌아갈 수 있어, 그 시간을 일주일 뒤가 되겠다"며 머리를 굴렸다.

시온과 동택(곽시양 분)은 또 다른 살인사건의 피해자 주검을 확인했다. 하지만 시온이 찾던 사람이 아니었다. 시온은 "확실히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던 걸 확인하고 다시 돌아오는 것이 소원"이라며 씁쓸해햇다.

이때, 병원에서 장도식(손병호 분)을 마주쳤다. 세 사람은 묘한 신경전이 오고갔다. 장도식은 "칼 안 맞게 단디 조심해라"며 뼈있는 말을 남겼고, 시온은 시장출마를 준비하는 그에게 "곧 서에서 뵙겠다, 유세를 하든 수사를 하든 한 번은 오셔야할 것"이라며 지지않았다. 장도식은 보이기식 언론 플레이를 했다. 카메라 앞에선 봉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뒤에선 사회적 약자들을 헤치며 악랄한 모습을 보였다.

재상은 자신의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가 "여기서 죽으면 다시 돌아갈 수도 있다"며 위험한 시도를 했다.
달리는 차에 뛰어들었으나 다시 겁에질려 이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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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긴급 실종자 사건이 접수됐다. 주변도로에서 찍힌 CCTV를 토대로 24시간내 피해자를 찾아야한다고 했다. 피해자父가 살고있는 동네를 향해 현장을 파헤쳤다.

재상은 피해자父를 모진 말로 다그쳤고 옆에있던 시온이 대신 사과했다. 피해자父는 딸을 못 찾을까봐 무서워했다. 시온은 "저도 유일한 가족이 행방불명이 됐다"며 피해자父의 마음을 이해했다. 시온은 "다시는 저같은 아픔 안 만들 것"이라 했고, 피해자를 위로했다.

재상은 의식불명인 수사관의 회복이 빨라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재상은 "곧 돌아갈 수 있다"며 기뻐했다.
이때, 재상은 수첩을 주웠고, 그 안에 '10년 전 과거로 되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적혀있었다.
그리곤 '세린아 미안하다, 곧 만나러 갈께'라고 적혀진 글을 보며 의아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바람피고 있었던 것인지 혼란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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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시온은 재상과 공원에서 운동에 빠졌고, 재상 품에 안겼다. 재상은 "머리가 더 복잡해졌다"며 시온과의 스킨십에 긴장했다. 시온은 "피해자가 도망치는 사람이지만 짐 하나 없었다, 자살하러 간 것이면 유서쓰고 시체가 발견됐을 것"이라면서 "서로를 지키고 싶어하는 존재가 가족, 오빠도 그래서 격투기 배우는 거 아니냐, 우리가족, 내 소중한 존재들 내가 지키겠다"고 했고, 재상은 조김씩 설렘을 느꼈다.

시온은 머리에서 피가 흐르는 심각한 악몽에 시달렸다. 여전히 꿈에서 깨어나도 개운하지 않았다. 어딘가 공포와 불안감에 시달리는 모습이었다. 게다가 소중한 가족을 잃어버린 시온, 그리고 재상의 수첩에서 발견된 '세린'이란 이름의 정체는 무엇일지, 재상과 시온의 사이에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남겼다.

한편,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드라마다.
/ssu0818@osen.co.kr

[사진] '웰컴2라이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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