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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NC 박민우 투수 KIA 양현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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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NC 박민우가 지난 11일 창원 NC파크에서 7월 쉘힐릭스 플레이어 타자부문 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쉘석유주식회사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KIA 양현종과 NC 박민우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에서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을 기반으로 시상하는 KBO리그 7월 ‘쉘힐릭스 플레이어’ 투수, 타자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현종은 지난달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1패, WAR 1.16으로 투수 부문 1위에 올랐다. 한 달간 26이닝을 소화하며 방어율 2위(1.38), 이닝당 출루허용율(WHIP) 4위(1.00)으로 에이스 다운 활약을 펼쳤다. 덕분에 5월에 이어 두 번째 쉘힐릭스플레이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민우는 지난 한 달 동안 19경기에 출장해 WAR 1.28로 타자 부문 1위에 올랐다. 타율(0.342) 최다안타(26개) 1위, 득점 2위(18점), 도루 2위(7개)로 뛰어난 타격감과 주루 센스를 과시했다. 또 올시즌 평균 대비 수비 승리 기여도(WAAwithADJ)는 1.07로 리그 전체 3위에 오르며 팀의 수비 한 축을 담당했다.

박민우는 지난 11일 창원NC파크에서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양현종은 1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받는다. 이들은 상금 100만원씩 받았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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