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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키스해도 돼요"… 로맨스 시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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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유미 기자]

헤럴드경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캡처


장윤과 홍이영은 키스를 했고, 남주완은 김이안 교통사고 현장에 있었다.

13일 방송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에서 홍이영(김세정 분)과 장윤(연우진 분)이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 속에서도 끌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키스했다.

장윤(연우진 분)은 김이안(김시후 분)을 기억하기 시작한 홍이영(김세정 분)에게 망원경으로 달을 보여줬다. 홍이영은 장윤에게 "달 보러 여기 자주 왔는지" 물었고, 장윤은 "동생이 좋아했다"고 답했다.

홍이영은 장윤에게 동생이야기를 넌지시 물었다. 장윤은 홍이영에게 "교통사고였다고 아버지께 들었다"고 이야기했고 홍이영은 자신도 작년에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이야기하며 현재 해리성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고백했다. 장윤은 그런 홍이영을 의심스럽게 바라보며 "알고 싶지 않냐"며 홍이영을 떠봤다.

장윤은 홍이영에게 연탄곡을 쳐보자고 제안했고, 피아노에 손이 그려져 있는 걸 발견한 홍이영에게 동생이 무서워해서 자신이 그려줬다고 이야기했다. 장윤은 홍이영의 손을 가져다 자신의 손자국에 가져다 대고 홍이영이 기억을 떠올리는 지 살폈다. 홍이영은 장윤의 목소리에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홍이영은 당황해 집에 가겠다고 말했지만 장윤은 "도망치지 말라"며 "홍이영씨 더 많이 알고 싶다"고 말했다. 홍이영은 자기 전 자꾸 장윤이 떠올라 당황해 이불을 발로 차며 장윤에게 끌리기 시작했다.

왕미향(황효은 분)은 야외에서 리드를 잃어버렸고, 홍이영은 왕미향의 리드를 대신 찾아주고도 "다른 사람이 내 리드 만지는 거 싫다"며 좋지 않은 소리를 들었다. 홍이영은 용기를 내 마이클리(유건 분)에게 레슨을 부탁했지만 비웃음을 받았고 하은주(박지연 분)는 정말 마이클리가 시간이 없는 거라며 위로를 건넸다.

남주완(송재림 분)은 홍이영에게 환영회를 하자며 장윤 레스토랑에 데려갔고, 장윤은 홍이영이 좀처럼 잠을 못자 "내가 재워줘야 잔다"며 남주완을 자극했다. 이에 남주완은 홍이영에게 "앞으로 재우는 법을 배워야겠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홍이영이 남주완과 식사하는 장면을 발견한 단원들은 홍이영에 대한 오해를 키웠고, 하은주는 장윤을 찾아와 본 적이 있는 얼굴이라고 말했다.

장윤은 홍이영에게 "걱정했다"며 "관심있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홍이영은 장윤에게 오해받기 싫다며 남주완과 밥 먹은 건 데이트가 아니라고 변명했다. 변명하는 홍이영을 바라보던 장윤은 "관심있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다르다"고 이야기했다.

홍이영은 장윤의 전화를 피했지만 장윤은 홍이영을 밖으로 데리고 나와 함께 야경을 감상했다. 홍이영은 장윤에게 마음을 열고 자신이 고아라는 이야기를 털어놨다. 홍이영은 장윤에게 자기도 모르게 "키스해도 돼요"라고 이야기하고 곧 "내가 옛날 이야기만 하면 마음이 약해진다"며 수습하려 했지만 장윤은 홍이영에게 키스했다.

다음 날 왕미향이 소매치기 당하는 걸 목격한 홍이영은 왕미향을 도와 소매치기를 잡고 왕미향은 홍이영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왕미향은 마이클리를 설득해 홍이영이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하은주는 열정없이 연주하는 과외 학생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남주완은 홍이영을 데리고 교수님을 찾아갔고 하은주는 학교를 찾아가 열심히 연주하는 다른 학생들에게 남몰래 포스트잇 조언을 남겼다. 그리고 하은주는 남주완을 어디서 봤는 지 기억해내고 장윤을 찾아갔다. 하은주는 "드디어 기억났다"며 장윤을 자극했고 장윤은 하은주의 손목 통증을 잡아냈다. 하은주는 장윤의 실체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했지만 장윤은 할 수 있으면 해보라고 으름장을 놨다.

홍이영은 교수님 와인 창고에서 와인을 찾다가 피아노 포스터에 있는 김이안(김시후 분)의 얼굴을 보고 당황했다. 홍이영은 "남주완에게 김이안을 아냐"고 물었다.

한편, 김이안 교통사고 현장에 남주완이 있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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