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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아내의맛' 진화, 장모님과 어색한 하루‥홍현희♥제이쓴, 한강뷰 아파트 셀프 인테리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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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조선='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진화가 장모님과 시간을 보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이사한 한강뷰 집의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하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절까지 찾아 집 벽에 걸 달마도를 구했다. 제이쓴은 질색했지만 홍현희는 "인테리어는 집 문을 딱 열었을 때 그림이 좌우한다."고 달마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스님은 부부의 사주팔자를 통해 즉석에서 달마도를 그려 두 사람에게 안겼다.

이후 홍현희, 제이쓴은 본격적으로 인테리어에 돌입했다. 제이쓴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직업 정신을 발휘, 홍현희에게 셀프 인테리어 팁을 대방출했다. 두 사람은 벽지 위에 여러 컬러로 페인트 칠을 하고, 전동커튼과 조명을 달았다. 이후 휑했던 거실과 주방, 침실, 화장실은 제이쓴의 손이 닿고 깔끔한 공간으로 재탄생해 감탄을 안겼다.

이날 딸에 이어 진도 스타로 거듭난 송가인 어머니의 일상도 공개됐다. 송가인 어머니는 진도 시장을 찾았고, 상인들과 행인들은 연신 송가인 어머니를 알아보고 인사했다. 송가인 어머니는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에 답인사를 거듭했다.

장을 보고 돌아온 송가인의 어머니는 50인분의 녹두 닭죽과 겉절이를 준비했다. 복날을 맞아 동네 사람들에게 대접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새식구 고양이에 푹 빠져 있던 송가인의 아버지도 합세, 푹 삶아진 닭의 발골 작업을 도맡았다.

송가인의 아버지는 "차량을 전부 맞춰놨다"며 동네 사람들을 '미스트롯' 콘서트에 초대했다. 송가인 아버지는 응원봉과 머리띠를 배급하기도. 이후 동네 사람들은 송가인 응원법을 다 함께 연습했다. 일과를 끝낸 부부는 수박을 먹으며 더위를 식혔다.

한편 함소원과의 기나긴 부부싸움을 끝낸 진화는 장모님과 어색한 하루를 보냈다. 함소원의 친정 엄마이자 진화의 장모님은 부부의 집을 방문, 혜정이의 육아를 도왔다. 그리고 장모님은 육아복부터 살림까지 진화에 대한 잔소리를 멈추지 않았다. 결국 진화는 "아기랑 같이 산책하겠다."며 탈출을 모색, 웃음을 주기도. 이후 혜정이와 단 둘이서만 외출한 진화의 얼굴에서는 환한 미소가 꽃 피웠다.

진화는 마트에서 장을 봤다. 이때 장모님은 전화를 걸어와 "옥수수와 아이스크림을 사오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진화는 '옥수수 아이스크림'으로 오해, 옥수수맛 아이스크림 3개를 구매했다. 이후 진화의 실수를 확인한 장모님은 당황스러움에 헛웃음을 지었다. 진화는 뒤늦게 옥수수의 정체를 파악하고 민망해했다.

진화는 장모님과 한국말 공부도 했다. 이를 본 장모님은 "잘하면 함소원에게 용돈 올려주라고 하겠다"며 즉석 한국어 테스트에 돌입했다. 하지만 진화는 '별'을 '표'로 읽는 실수를 했다. 장모님은 열심히 진화의 어색한 발음을 고쳐줬다.

진화는 장모님에게 음식도 해줬다. 진화가 해준 밥을 맛있게 먹던 장모님은 "너네 자꾸 입씨름하면 너희 엄마도 기분 나쁘고 너희 엄마도 기분 나쁘다. 싸움은 가볍게 해야 한다. 어디 가고 그러면 안 된다. 함소원이 잘못하면 엄마한테 일르라."고 말했다. VCR을 보던 함소원은 "이후 시부모님에게도 전화가 왔다. 저희 엄마처럼 똑같이 말씀해 주셨다"고 시부모님의 사랑을 자랑했다.

이후 진화는 "장모님과 잘 보냈냐"고 묻는 함소원에게 "좋았다."고 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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