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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신입사관 구해령’ 박지현, “왜 사관됐냐”는 질문에 “꽃처럼 살기 싫어서”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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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신입사관 구해령'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여사관들이 경신일에 술을 마시며 속내를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술을 마시며 속마음을 털어놓는 사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신일에 근신을 하던 여사관들은 허아란(장유빈 분)은 사관이 된 이유를 전했다. “저희 식구들이 돈만 많지, 개판이거든요. 오라버니들은 줄줄이 술꾼에, 노름꾼에 툭 하면 사고쳐서 관아 끌려가고”라며 집에만 있는 자신의 처지에 화가 나서 여사관이 됐다고 밝혔다.

이후 송사희(박지현 분)에게도 그 이유를 물었고, 그녀는 “꽃처럼 살고 싶지 않아서요. 사대부 여인의 운명이 그렇지 않습니까. 잘 가꿔놓은 꽃나무, 장식품. 전 그리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사내에게 제 운명을 맡기고 싶지 않았고요”라고 말했다. 송사희의 말에 다른 권지들도 동의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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