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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구해령' 박지현, 취중진담 "꽃처럼 살기 싫어 사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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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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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사관들이 술을 마시며 속내를 털어놨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속마음을 털어놓는 사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신일에 근신을 하던 여사관들은 허아란(장유빈 분)은 “저희 식구들이 돈만 많지, 개판이거든요. 오라버니들은 줄줄이 술꾼에, 노름꾼에 툭 하면 사고 쳐서 관아 끌려가고”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만 집에만 있는 것이 화가 났습니다"라며 사관이 된 이유를 밝혔다.


송사희(박지현 분)는 “꽃처럼 살고 싶지 않아서요"라며 "사대부 여인의 운명이 그렇지 않습니까. 잘 가꿔놓은 꽃나무, 장식품. 전 그리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사내에게 제 운명을 맡기고 싶지 않았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권지들도 동의했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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