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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김도훈 울산 감독, 3경기 출장정지 및 제재금 1000만원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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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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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4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울산 김도훈 감독에게 3경기 출전 정지에 제재금 1000만원의 중징계를 내렸다.

김 감독은 지난 11일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5라운드 후반14분께 주심이 울산 수비수 윤영선의 핸드볼 반칙에 따른 페널티킥을 선언하자 5분여 동안 주심을 상대로 강하게 항의하다 퇴장 명령을 받았다.

이에 상벌위는 주심의 페널티킥 선언김 감독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경기 시간을 지연했고, 항의 방식도 거칠었다고 판단해 징계를 결정했다.

김 감독은 퇴장에 따른 2경기 출전 정지에 추가로 3경기를 더해 총 5경기 동안 벤치를 지키지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김 감독은 16일 전북 현대와 26라운드부터 내달 22일 강원FC와 30라운드까지 출전하지 못한다.

상벌위는 이와 함께 경기가 끝난 뒤 심판실 입구 근처에서 심판에게 모욕적인 말을 한 것으로 드러난 울산의 김범수 골키퍼 코치에게는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또 김 감독의 퇴장 상황에서 울산 관중이 심판을 향해 물병을 투척한 것에 대해서도 울산 구단의 책임을 물어 제재금 200만원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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