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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골목식당' 백종원, 연이은 혹평 "진하지 않은 육수, 닭비린내 잡기 부족"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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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골목식당 부천닭칼국수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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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부천 닭칼국수집을 방문해 일침을 가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열여섯 번째 골목 '부천 대학로' 편을 공개했다.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대학로 골목은 부천시에서 2011년부터 대학로 조성을 위해 노력했던 골목이다. 그러나 대학가라기보다는 주택가에 가까울 정도로 휑한 모습에 백종원은 난감해하며 고개를 저었다.

이날 백종원은 2대째 운영 중인 닭칼국수집을 찾았다. 앞서 백종원은 가게를 방문하기도 전 메뉴판만 보고 "닭칼국수 맛없겠다"라고 단언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이어 가게를 방문한 백종원은 "직접 면을 만드는 것이 아니냐"며 말문을 열었다. 음식을 맛본 후 백종원은 "닭고기는 시간에 따라 맛의 차이가 크다. 하지만 차이를 극복할 만큼 육수가 진하지 않다"고 혹평했다.

또 백종원은 "육수 끓일 때 마늘을 넣는 타이밍만으로도 맛이 달라진다. 채소 위주로만 하면 닭비린내를 잡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함께 나온 제육덮밥을 두고 "포기하라"고 지적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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