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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어게인TV] '악마가' 이설, 정경호와 10년 전 인연 "꿈을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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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악마가' 방송캡쳐


이설이 10년전 정경호에 의해 꿈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전날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김이경(이설 분)이 서동천(정경호 분)과 10년 전 인연에 대해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모태강(박성웅 분)이 김이경이 1등급 영혼인지 검증을 해볼거라고 했다. 그리고 모태강을 찾아온 하립(정경호 분)은 "졸라가 무슨 욕이라고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자 그 아이는 1등급 맞는거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모태강은 "세상에 1등급 영혼이라는거는 존재하지 않아 지금을 존재할 가능성이 없어 생각해봐 1등급 영혼이라는게 맑고 순순한 영혼이라는건데 그런 영혼이 이 세상에서 버틸 수있을거 같아?"라고 반박했다. 하립은 "나는 1등급을 찾았고 당신이 스텐바이를 하고 욕을 하지 않으면 1등급이라고 했고 그 아이는 1등급인거다"라며 계약대로 하자며 자신은 김이경의 계약서를 받겠다고 했다.

그리고 하립은 모태강에게 부탁해 주라인(이화겸 분)의 다리를 다치게 한 뒤 김이경에게 줄 기회를 만들었다. 하립은 페스티벌 무대에서 "얼마전에 제가 말한것을 오늘에야 공개를 합니다. 지금 나오는 노래의 주인공 저의 새로운 뮤즈 켈리입니다"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하립은 김이경에게 무대에 한번만 올라가 보라고 제안했다. 이후 김이경이 "부탁이 있어요. 얼굴은 안보이게 해주세요"라는 부탁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무대가 끝나고 하립이 김이경을 붙잡기 위해 데뷔를 하자고 했다. 하지만 김이경은 "저 그만 가봐야 될거 같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김이경이 집으로 돌아가자 김이경의 엄마가 "너 미쳤어? 조용히 살랬지 들쑤시긴 왜 들쑤셔 니 생각만 하니? 우린 넌 가족은 안중에도 없어?"라며 혼을 냈다. 김이경은 "난 엄마딸 아니야?"라며 서운해했다. 김이경은 "엄마가 뭐 걱정하는지 알아 나 가수 안해 나 죽을때까지 조용히 살테니까 걱정하지마"라고 말했다. 그리고 루카(송강 분)를 만난 김이경이 "반짝 햇빛이 날 비춰줬어 그럼 된거야 음악하고 유명해지고 사랑받고 그러다가 욕심이 자라니까 난 욕심내면 안돼 꼭 한번은 햇빛을 받고싶었다. 이 순간 꼭 간직하려고"라고 말했다.

강하(오의식 분)가 하립의 제안을 거절하지 말라고 하자 김이경은 "저 음악은 하고 싶지만 신데렐라가 되고 싶지 않다 제가 거절한걸 나중에 하피디님도 고맙게 생각할거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강하가 김이경의 뒷모습을 보고 자신의 기억을 떠올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이경과 루카가 서동천의 집앞에서 만났다. 루카는 "서동천의 과거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김이경은 서동천의 집에서 자신의 친구를 기다린다고 했다. 이어 10년전 아빠에게 쫓기던 김이경을 돕는 과거를 보여줬다. 김이경은 "가족들도 내 편이 아니었는데 처음보는 아저씨가 처음으로 내 편이 되었다"라며 "덕분에 꿈이라는걸 처음으로 가지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하립이 김이경을 설득하기 위해 차와 집을 사줬지만 김이경은 "여태까지 저한테 해주신거 잊지 않겠다. 마음만 감사히 받겠다"라고 거절했다. 이에 하립은 김이경을 데리고 콘서트 홀을 데려가 자신의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하립이 모태강을 이용해 김이경에게 사기친 사기꾼들에게 복수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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