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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광복절] 독립운동가 후손 연예인, 그들이 전한 말·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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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환희, 배성재 SBS 아나운서, 배우 배성우(위부터 시계 방향으로)독립유공자 후손으로 알려진 대표 스타다. /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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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 스타, 국가 행사 참석 등 의미 있는 행보

[더팩트|문수연 기자]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여러 미디어에서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독립유공자를 넘어 이들의 후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에도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연예 활동을 넘어 의미 있는 행보로 조상의 뜻을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있다. <더팩트>가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알려진 스타들을 짚어봤다.

배우 배성우와 배성재 SBS 아나운서는 독립운동가 신영호의 외손자다. 신영호는 독립선언문 및 관련 경고문 등을 제작해 인쇄하던 중 일본 순사에게 발각돼 징역 10개월 형을 선고받고 감옥 생활을 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지난해 99주년 3·1 기념식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배우 박환희의 외조부는 독립운동가 하종진이다. 하종진은 1919년 3월 독립만세시위 당시 사람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독립운동을 했다. 1926년에는 폭탄을 입수한 후 대구 시내 일본 주요 관청을 폭파하려 하다가 발각돼 수감되기도 했다. 박환희는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지난해, 광복절 경축식에서 맹세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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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수연(왼쪽)과 윤주빈은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MBC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에 출연했다. /더팩트DB, YT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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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수연의 외증조부는 독립유공자 김순오다. 김순오는 공주 의병대장으로 활동했다. 한수연은 지난해 광복절 특집으로 꾸며진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의증조부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일본 순사 수첩에 '악랄한 폭도 김순오'라고 기록했다고 한다. 할아버지가 담벼락을 넘었을 때 일본군의 수많은 총알이 날아다녔다고 한다"고 말했다.

배우 윤주빈은 일왕 승일 기념행사장에 폭탄을 투척한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종손이다. 그는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 3월에는 100주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리기 위해 열린 중앙기념식에 참여해 심훈의 '옥중에서 어머니께 보낸 편지'를 낭독했다. 또한 MBC 임정 1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에 출연하고 OST를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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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대관, 배우 홍지민, 이정현은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국가 행사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펼치고 있다. /더팩트DB,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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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대관은 독립운동가 송영근의 손자다. 송영근은 1919년 3월, 고등학생 신분으로 독립 만세 시위 운동을 도모하다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정부는 1992년 대통령 표창으로 그의 공로를 인정하기도 했다. 송대관은 2006년 독립유공자 후손 자격으로 광복 61주년 기념 보신각 타종 행사에 참여했다.

배우 홍지민은 독립유공자 홍창식의 딸이다. 홍창식은 19세의 나이에 독립운동을 펼쳤다. 홍지민은 지난해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 출연해 "아버지는 감옥 생활 중에 해방을 맞이하셨다. 그리고 내가 스무 살 되던 해에 유명을 달리하셨다. 내가 배우로 잘 되는 모습을 보지 못하신 게 가슴 아프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홍지민은 지난해 광복절 경축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했다.

배우 이정현도 독립유공자의 후손이다. 그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들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해 악독한 일본군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또한 영화 '박열'에서도 일본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받았다. 이정현 또한 지난해 광복절 경축식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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