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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토)

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Winter Bear’ 굿모닝 아메리카 대대적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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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의 따뜻한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온 자작곡 'Winter Bear'가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미국 ABC 방송국의 아침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굿모닝 아메리카(GMA)는 뷔가 영어로 쓴 신곡을 발표한 소식을 전하면서 그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GMA는 서정적인 영어가사로 쓰인 뷔의 곡은 전 세계 팬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받으며 발매 직후 800만뷰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하고 '윈터 베어'에 쏠린 관심을 보도했다.

미국의 인기 라디오 방송국 KISS FM 103.7은 '가수, 배우, 작곡가, 화가, 모델, 포토그래퍼 겸 디렉터인 뷔가 또 한 번 일을 냈다'며 현지시간 9시에 바로 '윈터 베어'를 선곡했다.

LA타임즈, 시카고트리뷴, 롤링스톤, NY타임즈 등 유수 매체의 저널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김재하가 뷔의 '윈터 베어'에 관해 내린 평가에는 뷔가 들려주고자 한 이야기가 그대로 들어있다.

김재하는 '윈터 베어'는 '너무 멋지다. 좋은 곡이며 뭉클하며 감동적이다. 이 곡은 사랑, 갈망, 상실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결혼식에서 연주하고 싶은 노래이기도 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들려주는 애도곡이기도 하다'며 '윈터 베어'에 대한 감동을 전했다.

그녀는 또한 뷔에 관해서는 '뷔는 '르네상스맨'으로 그의 예술성은 숨이 막힐 정도이다'라고 뷔의 예술적 감성과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미국의 영화배우이자 셀럽인 오리온 칼로토는 뷔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눈물을 터뜨렸다고 전해졌다.

이처럼 '윈터 베어'는 기쁨과 슬픔 사람이 가진 감정을 그대로 안고 가는 위로의 곡이다. 뷔의 '상처받고 행복하자'라는 철학이 드러나기도 한다.

그동안 발표한 자작곡 '네시' '풍경'을 거쳐 '윈터 베어'에서 보여주듯 뷔가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사람들의 안녕과 행복을 바라는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하는 뮤직비디오도 3일만에 1000만뷰를 기록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 방탄소년단 뷔가 보여줄 그만의 음악세계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쿠키뉴스 이영수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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