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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토)

김고은X정해인, ‘비긴어게인3’ 서울 편 출연..패밀리밴드와 버스킹[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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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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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김고은, 정해인과 함께하는 ‘비긴어게인 in 서울’ 편이 23일 방송된다.

23일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3’는 배우 김고은-정해인과 이탈리아 버스킹을 마친 ‘패밀리밴드’ 멤버들이 함께하는 ‘비긴어게인 in 서울’ 편으로 꾸려진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서 호흡을 맞추는 김고은, 정해인이 개봉에 앞서 ‘비긴어게인3’에서 감성 넘치는 음악 선물을 전한다. 두 사람이 버스킹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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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 측은 본 방송에 앞서 정해인, 김고은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4일 JTBC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은 총 2편으로 비 내리는 여름날, 패밀리밴드 멤버들과 합을 맞추는 김고은과 정해인의 모습을 담았다. 공개된 영상 속 김고은은 담백하면서 강단 있는 목소리로 ‘내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노래한다. 헨리의 바이올린 선율이 더해진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귓가에 울린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정해인이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임헌일의 기타, 하림의 피아노 소리와 소년같이 깨끗한 정해인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비 갠 후의 공기만큼이나 청명한 울림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보며 시선을 떼지 못하는 헨리, 악동뮤지션 수현, 김필의 모습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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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은 ‘비긴어게인3’ 특별출연에 대해 “너무 떨렸지만 관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설레고 기분 좋았다. 편한 분위기에서 노래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출연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정해인 역시 “평소 음악을 좋아했지만 버스킹은 처음이라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웠다.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 ‘패밀리밴드’에게 고맙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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