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에서 텍사스 2번타자 겸 우익수 추신수가 첫타석에 이어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터뜨리고 있다. 2017.08.03. 스포츠서울DB |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텍사스 추신수(37)가 두 차례 출루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7이 됐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션 레이드폴리에 맞서 2루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2회초 2사 1, 2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선 9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세 번째 타석인 4회초 1사 2, 3루 찬스에선 바뀐 투수 버디 보셔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초에는 다시 볼넷으로 출루, 그리고 마지막 타석인 7회초에는 삼진을 당했다.
텍사스는 7-3으로 토론토를 꺾었다. 엘비스 앤드루스가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고 대니 산타나도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 노마 마자라도 솔로포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텍사스는 60승째를 거두며 5할 승률을 회복했다.
bng7@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