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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악마가' 송강, 초긍정에너지 수호천사로 대활약...존재 자체로 미소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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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헤럴드경제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송강이 안방극장을 긍정 에너지로 물들였다.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속 송강의 매력에 시청자들이 매료되고 있다. 극 중 하립의 신예 어시스턴트이자 몬테네그로에서 온 꽃소년 루카 역을 맡은 송강은 캐릭터가 지닌 특유의 긍정적이고 순수한 매력을 빈틈없이 표현해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5회에서 루카(송강 분)는 김이경(이설 분)의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경의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알아챈 루카가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응원에 나선 것. 루카는 갑작스럽게 진행된 이경의 첫 공연에서 피아노 반주를 해주는가 하면, 공연 이후 악플에 시달리는 그에게 진심어린 응원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루카와 서동천(정경호 분)의 관계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나 서동천 씨 아들 같아요”라는 루카의 충격적인 발언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것이다. 서동천의 집 앞에서 우연히 이경을 만난 루카는 본인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렸을 적 자신이 서동천의 노래를 연주하는 걸 보고 엄마가 크게 화냈었다고 말한 그는 본인의 아버지가 서동천 같다는 다소 황당한 결론을 도출해냈다. 농담 같으면서도 사뭇 진지해 보이는 그의 태도에 시청자들의 아리송한 반응을 보이며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송강은 작품 속 루카라는 캐릭터에 완벽 동화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개성 넘치는 인물 묘사는 물론 오랜 시간 갈고닦은 연주 실력으로 음악 천재라는 캐릭터의 특성까지 부족함 없이 표현해내고 있는 송강. 등장 만으로도 안방극장을 밝은 에너지로 가득 채우는 그의 새로운 이야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캡처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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