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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상윤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상윤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월15일은 광복절입니다. 그리고 제가 태어난 날이기도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이미지를 게재했다.
그는 이어 "매해 생일이라는 들뜬 마음에 이 날이 얼마나 뜻깊은 날인지 모르고 지내온 것 같습니다"라며 "조금 더 나이가 든 만큼 앞으로는 이 날의 의미를 생각해보며 하루를 보내볼까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광복절의 정의는 '1945년 8월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15일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입니다"라며 "즉 1945년 8월15일 다른나라의 지배로부터 독립하여 국권을 회복한 그 날만을 기념하는 것이 아닌 1945년 8월15일에 해방되어 국권을 회복하고 1948년 8월15일에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한 과정을 기념하는 날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좀 더 넓은 의미의 광복절에 대해서는 부끄럽게도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네요. 이번 기회에 확실히 기억해두겠습니다"라고 다짐하며 "마지막으로 빛(光)을 되찾은(復) 날(節)이라고 해서 광복절이 됐다고 합니다. 오늘 하루 잠시나마 지금의 우리나라와 우리가 있게 해준 선조들에게 감사하는 시간 가져보면 어떨까 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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