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 마케팅 움직임이 기업들에 이어 가요계에서도 보이기 시작했다.
최근 보이그룹 몬트는 신곡 '대한민국만세'를 공개했다.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뜻을 담고 있는 곡이다.
몬트의 이번 곡은 애국 마케팅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국내 아이돌 최초로 독도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태극기를 들고 흔드는 장면과 '항거', '이겨내겠다' 등 일제 시대의 아픔을 잊지말자는 의미의 단어들도 가사에 담았다.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반일감정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러한 모습은 국민들의 애국심을 자아내고 주목받기 충분했다.
다수 국내 기업들에 이어 아이돌까지 애국 마케팅에 뛰어들면서 다음에는 어떤 방식의 애국 마케팅이 등장할 지 많은 이들이 기대를 보내고 있다.
[이투데이/이윤미 기자(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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