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과 김새론, 서강준은 15일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이미지를 올리고 "8·15 광복절"이라고 썼다.
배우 이상윤은 SNS에 광복절이 자신의 생일이라고 밝히며 "조금 더 나이가 든 만큼 앞으로는 이날의 의미를 생각해보며 하루를 보내볼까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빛(光)을 되찾은(復) 날(節)이라고 해서 광복절이 됐다고 한다. 오늘 하루 잠시나마 지금의 우리나라와 우리가 있게 해준 선조들에게 감사하는 시간 가져보면 어떨까"라고 덧붙였다.
이상윤 광복절 기념 메시지 |
권혁수는 "나는 천국에 가서도 마땅히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쓸 것이오. 대한독립의 함성이 천국까지 들려오면 나는 기꺼이 춤을 추면서 만세를 부를 것이오"라는 안중근 의사의 명언을 적었다.
이밖에 박세완, 배슬기, 윤박 등도 광복절을 기념하는 글을 올렸다.
코미디언 겸 작가 유병재는 전날 인스타그램에 계좌이체 확인 화면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나눔의 집에 1천만원을 기부한 내용이었다. 그는 ""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 오늘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라며 '광복절'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방송인 안선영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광복절 #대한독립만세 단순히 휴일이 아닌, 경건하게, 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넋들을 기리고 감사하는 하루 되시길 바란다"라고 썼다.
전효성 광복절 기념 메시지 |
가수들의 기념 SNS도 이어졌다.
전효성은 MBC TV 캠페인 다큐멘터리 '기억록'에 참여한 사실을 알리며 "대한독립의 날. 조심스럽게 독립을 기다리던 많은 분의 마음을 상상하며 녹음했다"라며 "감히 헤아릴 수 없겠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독립의 그 날을 기다리던 많은 분의 숭고한 정신, 희생. 늘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겠다"라고 밝혔다.
신성우도 태극기 이미지를 게재한 후 "74주년 광복절 국가에 헌신한 독립투사 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가 잘 지키겠다"라고 썼다.
티아라 큐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고 적었고, AOA 출신 권민아도 광복절 관련 사진을 올렸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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