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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2안타 1볼넷' 오타니, 5G 연속 안타 행진...타율 .29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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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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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5경기 연속 안타와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오타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 안타, 그리고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오타니는 시즌 타율을 2할9푼4리까지 끌어올렸다.

오타니는 0-2로 뒤진 1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등장해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연속 경기 안타를 이어갔다.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4회말 무사 1루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에인절스 타선은 4회말 대거 4점을 뽑아내며 4-2 역전에 성공했다.

5회말 2사 1루에서는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기회를 이어갔지만 역시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4-3으로 살얼음판 리드를 하고 있던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해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콜 칼훈의 좌전 안타와 상대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고 앨버트 푸홀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달아나는 점수가 나오면서 에인절스는 여유있게 리드를 잡을 수 있었다.

결국 에인절스는 7-4로 승리를 거두며 2연패를 탈출했다. 시즌 59승63패를 마크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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