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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이설이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이하 ‘악마가(歌)’)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에 방송된 드라마 ‘악마가’에서 이설은 ‘1등급 영혼’다운 행보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극 중 이경(이설)이 1등급 영혼이라는 하립(정경호)과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모태강(박성웅)과의 대립이 그려지며 이경에 대한 영혼 테스트가 펼쳐졌다.
모태강이 하립(정경호)에게 “이 세상에 1등급 영혼은 존재하지 않아. 1등급 영혼이라는 게 너희들 표현으로 맑고 순수함 이상이란 건데, 요즘 같은 세상에 그런 영혼이 버틸 수 있을 거 같아?” 라고 말한 것. 하립은 이경을 자신의 뮤즈로 키워서 악마 모태강에게 자신의 영혼 대신 팔려는 계획을 세우기 위해 이경이 1등급 영혼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했다.
이후 모태강은 사람도 차도 없는 횡단보도에서 빨간불을 5분동안 켜두고 이경(이설)이 건너는지 지켜보기도 하고, 댓글부대를 동원해 악플을 달게도 했지만 그녀는 어떠한 상황에도 양심을 어기거나 화를 내지도, 좌절하지도 않았다. 뿐만 아니라 길에서 주운 5만원권도 결국 가져가지 않고 친절하게 벽에 걸어 둔 것을 본 강과장(윤경호)과 모태강은 매우 당황했다.
또한 꿈에 그리던 첫 무대에 섰지만 그 조차도 욕심내지 않고 잠시나마 행복했다며 만족해 하는 이경(이설), 일반적으로 높은 곳에 오르면 절대 내려오지 못할 것이라고 기대했던 하립(정경호)은 크게 절망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이경에게 악마의 손길을 내밀며 영혼을 팔게 하려 했지만 과분하다고 느껴지는 호의나 혹은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고 해도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라면 단호하게 거절하는 그녀의 태도에 하립은 계속 좌절하게 되었다.
이처럼 막무가내의 순수함과 깨끗한 영혼을 소유한 이경의 색다른 매력을 순도 200%로 완벽히 표현해 내며 캐릭터에 몰입하게 하는 이설, 이러한 매력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맑은 얼굴이 몰입감을 더하고 있어 이목을 더욱 사로잡고 있는 것.
한편, 음악을 포기하겠다던 이경에게 끊임없이 구애를 펼치는 하립과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이경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이어가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늘(15일) 오후 9시 30분 6회가 전파를 탄다.
/nyc@osen.co.kr
[사진]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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