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이강인·정우영 출격준비, 새 시즌 주전나설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강인 /발렌시아 홈페이지 캡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18·발렌시아)과 정우영(20·프라이부르크)이 2019-2020시즌 주전 확보를 향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선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독일 분데스리가는 한국 시간으로 17일(한국시간) 각각 아틀레틱 빌바오-FC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헤르타 베를린의 개막전으로 2019-2020시즌을 시작한다. 이강인과 정우영은 이번 시즌에는 팀 내 유망주에서 핵심 선수로 성장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18일 오전 2시 레알 소시에다드와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이강인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적 논란에 휩싸이면서 잠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1월 발렌시아 1군으로 정식 등록했지만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은 이강인에게 출전 시간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

이에 이강인은 이적설에 휩싸였으나 발렌시아는 싱가포르 출신 피터 림 구단주가 이강인의 잔류를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팀에 남게 됐다.

구단주의 지지를 받는 이강인은 프리시즌 매치에 꾸준히 출전했고, 이번 시즌 개막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아시아투데이

정우영 /프라이부르크 홈페이지 캡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17일 오후 10시 20분 마인츠와 2019-2020 분데스리가 1라운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 입단 이후 치른 3차례 연습경기에 모두 출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1도움)를 따내며 예열을 마쳤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가 프리시즌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성과”라면서 “마인츠와의 개막전에서 득점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