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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전 활약으로 팬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 잡았다.
영국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은 해리 매과이어에 반한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필 존스와 애쉴리 영한테 떨어지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 매과이어의 데뷔전은 성공적이었다. 첼시를 상대로 철벽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맨유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매과이어는 이적 이후 연이은 '개념' 인터뷰로 맨유 팬들을 설레게도 했다. 그는 첼시전이 끝난 후 "지난 시즌 클린 시트(무실점)가 2경기 밖에 없었다. 이제 우리는 홈구장을 요새처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맨유는 오는 20일 울버햄튼 원더러스 원정에 나선다. 돌풍의 팀으로 평가받는 울버햄튼을 상대로 2연승을 달린다면 올 시즌 맨유의 호성적을 기대할만 하다.
더 선은 "맨유는 울버햄튼 원정을 앞두고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맨유의 베테랑인 존스와 영이 매과이어를 유별나케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매과이어와 존스-영의 사진을 본 일부 맨유 팬들은 우려 섞인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지난 시즌까지 맨유의 수비 불안에 일조한 존스-영이기에 너무 가까이 지내면 안된다는 것.
한 맨유 팬은 SNS에서 "매과이어는 존스와 영을 멀리해야 한다. 그들은 경기 중 터무니 없는 실책으로 당신을 어이없게 만들 것"이라고 웃픈 농담을 남기기도 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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