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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유태평양이 15일 생일을 맞아 인스타그램에 감사의 글을 올렸다.
유태평양은 이날 "특별한날 의미있는날 그리고 감사한날 #광복절 #나라가빛을봤다 #나도빛을본날 #엄마아빠고맙습니다 #엄마의생일상"이라고 글을 썼다.
이에 팬들은 "뜻깊은 날 생일 맞은것을 축하한다"고 댓글을 달았다.
유태평양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새로운 100년을 노래하다! 광복절 특집 편에 출연해 최종 우승했다.
당시 유태평양은 민요 ‘상주아리랑’, ’애국가’, ‘본조아리랑’, ‘사설난봉가’를 결합해 무대를 꾸몄다.
1992년생인 유태평양은 1996년 MBC 기인열전에 '5세 판소리 신동'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올해 우리나이로 28세다.
그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말이 트이기도 전에 사물놀이, 아쟁, 가야금을 익히며 6세 때 판소리 '흥부가'를 최연소 완창에 성공했다.
제28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장원, 제28회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 부문 일반부 금상 등을 수상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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