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에 나온 정해인(첫 번째 사진) / 사진제공=KBS2 |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 정해인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힌다.
1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해투4’는 ‘해투 음악앨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김고은, 정해인, 김국희, 정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정해인은 데뷔 후 토크쇼에 처음 나갔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이어 ‘봄밤’까지 연속 히트시키며 멜로 장인에 등극한 배우 정해인. 그는 자신을 국민 연하남으로 만들어준 작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캐스팅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캐스팅은 오디션으로 진행됐냐”는 MC의 질문에 정해인은 “감독님과 약 4시간 정도 미팅을 했다”며 입이 쩍 벌어지는 오디션 시간을 공개했다. 그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감독님이 나를 좋게 봐주시는 것을 느꼈다”며 캐스팅이 될 것을 짐작했다고 한다. 긴 미팅 시간 동안 감독님이 어떤 질문을 했냐는 물음에 정해인이 의외의 대답으로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정해인은 첫 주인공에 도전했던 ‘밥 잘 사주는 누나’ 촬영 중 있었던 아찔한 상황을 회상했다. 정해인은 “드라마 초반, 연기할 때 긴장한 것이 그대로 티가 났다. 다행히 그 장면이 어색한 상황이어서 묻어갈 수 있었다. 만약 후반에도 긴장했으면 큰일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그가 긴장을 풀고 힘을 낼 수 있었던 이유에는 손예진의 도움이 있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정해인은 과거 받은 명함 한 장으로 인생이 뒤바뀐 사연, ‘봄밤’을 촬영하면서 친해진 한지민과의 일화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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