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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 (일)

‘아들 사랑 한화 사랑’ 장민재 母, 한화 선수단에 복분자 60인분 선물 [오!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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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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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둔 한화의 라커룸에 반가운 선물이 도착했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장민재를 보기 위해 어머니가 사직구장을 찾았는데 빈손으로 오지 않았다. 복분자즙 60인분을 한아름 들고 방문한 것. 한화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기 위한 장민재 어머니의 응원법이었다.

한화 관계자는 “어머니께서 종종 선수단에 복분자를 전달해주곤 하신다. 전북 고창에서 복분자 농사를 짓고 있는 고모분께 부탁을 해서 가져 오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도 장민재 선수가 선발 등판을 하는 날에 맞춰서 선수단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복분자를 선물하셨다”고 전했다.

한화는 현재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15~16일 열리는 9위 롯데와의 2연전 결과에 따라 탈꼴찌도 가능하다. 현재 9위 롯데와 승차는 1.5경기 차이. 과연 장민재도, 한화도 복분자의 힘으로 꼴찌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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