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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2019 대학가요제', 7년 만에 재탄생…핫펠트X이창민 MC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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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2019 대학가요제 / 사진=2019 대학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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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대학가요제'가 7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나선다.

'2019 대학가요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해 현장 예선은 9월 21일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전야제는 10월 4일, 본선은 10월 5일 개최된다.

총상금 7000만 원을 걸고 경연을 펼치는 '2019 대학가요제'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국내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출품 조건은 장르 구분없는 미발표 순수 창작곡에 한한다. 특히 심사 기준으로는 창작력과 가창력이 중요시된다.

MC로는 그룹 2AM의 이창민과 가수 핫펠트(예은)가 맡았다. 특히 이창민은 전야제 출전곡 전체 리메이크,편곡에 대한 전체 프로듀싱을 하게 된다. 이창민은 작사, 작곡을 비롯한 프로듀싱 능력까지 두루 갖추며 실력파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1977년 시작됐던 '대학가요제'는 꿈을 가진 젊은 청춘들의 축제로 유열, 높은음자리, 원미연, 이정석, 조갑경, 무한궤도, 전유나, 전람회 등 실력파 뮤지션을 배출한 바 있다.

'2012 대학가요제'를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대학가요제'는 새롭게 재탄생돼 대한생들의 순수창작음악을 발굴할 전망이다. 이처럼 새로운 트렌드와 참신한 형식의 기획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2019 대학가요제'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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