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소사. 2019. 6. 27.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 선두 SK가 KIA전 2연승을 거뒀다.

SK는 15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7-6으로 1점차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전 6승 1무 6패가 됐다.

선발 헨리 소사는 6.2이닝 108구를 던져 5안타 1홈런 5볼넷 7삼진 4실점(3자책)으로 시즌 7승째를 수확했다. 1패 후 7연승이다.

불펜은 서진용(0.1이닝), 김태훈(1이닝), 정영일(0.2이닝 2실점), 박희수(0.1이닝)가 나와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에선 노수광이 역전 투런 홈런 포함 멀티히트 3타점으로 활약했다.

KIA 선발 임기영은 4이닝 5안타 4볼넷 5실점했다. 이어던진 이민우는 3.1이닝 2실점했다.

KIA는 5-7로 뒤진 9회 2사에서 만루 기회를 잡았다. 안치홍이 박희수 상대 3루 강습타구로 1타점을 올리며 SK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이어진 만루상황에서 후속 이창진이 좌익수 뜬공 아웃되며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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