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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종합]'뭉쳐야 찬다' 주장 이만기, 생일 볼 뽀뽀에 '부끄'…허재"물티슈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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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뭉쳐야찬다'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어쩌다 FC 선수들이 이만기 생일 선물로 '볼 뽀뽀'를 준비했다.

15일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 에서는 운동계 전설들이 모여 훈련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주장 이만기의 생일을 맞아 선수들이 선물로 볼뽀뽀를 하며, 존경을 표했다.

허재는 이만기에 뽀뽀를 하기 앞서 "물티슈 없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어쩌다 FC 선수들이 입은 새 유니폼이 속옷이 다 비춘다면서 불만을 표했다.

이에 안정환은 "어웨이 유니폼은 비기면 얻을 수 있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이긴다면 디자인에 참여할수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첫번 째 유니폼은 원단이 좋지 않아 속이 비치고, 물방울 모양이었다.

두번 째 유니폼은 골키퍼 김동현의 옷이었다.

이날 선수들이 번호를 골랐고, 겹치는 번호는 경매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10번을 똑같이 고른 양준혁 김용만 김성주는 경매를 시작했다.

김용만과 김성주는 각각 2만원, 5만원을 불렀고, 양준혁은 10만원을 불렀다. 이에 김용만은 19번, 김성주는 18번을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종오, 심권호, 김요한은 5번을 골랐다.

5번을 고른 진종오는 자신의 이름에 5가 있어 골랐다고 말하면서 가장 높은 금액인 25만원을 불러 숫자를 차지 했다.

김요한은 원래 자신의 번호였다고 말했고, 심권호는 자신의 짝사랑여자가 좋아한 숫자라고 말했다.

진종오는 25만원, 김요한은 11만원, 심권호는 20만원을 불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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