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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상하이 최강희, "엘샤라위 아직 100%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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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상하이 선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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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엘샤라위 아직 100% 아니다.”

상하이 선화가 15일 밤 8시 35분에 열린 중국슈퍼리그(CSL) 23라운드 톈진 톈하이와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최강희 상하이 감독과 박충균 톈진 감독은 두번째 맞대결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신욱의 연속 득점행진도 끝이 났다.

이날 승점 1을 추가한 상하이는 6승 5무 11패, 승점 23를 기록해 CSL 12위를 달리게 됐다. 다른 팀들보다 1경기 덜 치른 상황에도 순위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강희 상하이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둬 굉장히 유감스럽다”면서 “무실점 경기를 하는 못한 것이 가장 안타깝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상하이는 이날 경기서도 2실점을 했다. 김신욱 합류 후 확 바뀐 공격력에 비해 수비 불안이 너무 심각하다. 최 감독 부임 후 치른 6경기에서 상하이는 12골을 내줬다. 최 감독은 이에 대해 “주천졔와 바이지아쥔이 부상을 당했다”면서 “아직 훈련량이 충분치 않다”고 수비진을 구성하는 데 고충이 있음을 밝혔다.

상하이가 이번 여름 영입한 엘샤라위가 데뷔골을 터뜨려 최 감독의 마음을 놓이게 했다. 최 감독은 이에 대해 “아직 컨디션이 100%가 아니다”면서 “체력을 올리고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면서 앞으로 엘샤라위의 활약을 예고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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