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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대륙의 희망 中 우레이, 유로파리그서 득점…팀 PO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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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우레이.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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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중국 축구의 희망 우레이(28·에스파뇰)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에서 골을 넣으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에스파뇰은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RCDE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 루체른과의 2019-20 UEL 3차 예선 2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에스파뇰은 1차전에서도 3-0으로 이겨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오는 22일과 29일 우크라이나 조리야 루한스크와 플레이오프 최종 라운드에서 격돌, UEL 본선 조별리그 진출권을 다툰다.

이날 우레이는 선발 출전해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며 헤딩 슛으로 연결해 루체른의 골망을 갈랐다. 특유의 오프 더 볼 움직임이 돋보인 골이었다.

이후 에스파뇰은 전반에만 두 골을 더 몰아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우레이는 이날 풀타임으로 뛰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에스파뇰은 오는 19일 오전 2시 세비야와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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