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미코' 장윤정 "지난해 남편과 이혼…두 아이 양육 중" [공식입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장윤정 / 사진=루트비컴퍼니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198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방송인 장윤정이 이혼 소식을 전했다.

16일 장윤정은 소속사 루트비컴퍼니를 통해 "현재 두 아이의 엄마는 나는 지난해 초 남편과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나를 기억하고 반겨주신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너무나 큰 관심과 응원 속에서 용기를 내 여러분께 솔직하게 내 마음을 전하고자 이 글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랜 고민 끝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지만 서로의 합의로 아이들의 양육은 내가 맡고 있으며 우리는 앞으로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활동에 앞서 무엇보다 거짓 없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고 뒤늦게 이혼 소식을 밝힌 이유를 전했다. 그는 "앞으로 보다 행복한 내일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방송인으로서도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믿음으로 파트너가 돼준 분들, 그리고 관심과 격려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주어진 일에 감사할 줄 알며 최선을 다해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두고 루트비컴퍼니 측 역시 "최근 방송활동 복귀를 결심하고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용기를 낸 장윤정의 뜻에 따라 이혼 사실을 공개하게 됐다"며 "이제 막 새로운 도약 앞에 선 장윤정의 앞길에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근 장윤정은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내며 화제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