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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극장 3사 티켓 가격 담합" 공정위 신고..."담합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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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팬데믹 뒤 극장 3사 티켓 가격↑ 담합"

"팬데믹 종식 오래…만 2천 원으로 가격 돌려야"

영화관 측 "다양한 가격 반영 안 해…일방 주장"

[앵커]
시민단체들이 티켓 가격 짬짜미를 통해 폭리를 취한다며 대형 영화관 업체 3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극장 측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티켓 가격이 유사한 건 비용 구조가 유사한 사업 특성 탓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민단체들이 멀티플렉스 영화관 앞에 모여 피켓을 들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형 멀티플렉스 3사가 영화 티켓 가격이 최대 만5천 원에 이르는 과정에서 담합 행위를 3차례나 저지른 것으로 강하게 의심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