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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고메즈 "리버풀은 이제 우승 맛을 아는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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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메즈 / 사진=Gettyimga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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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조 고메즈(리버풀)가 리버풀의 달라진 우승 멘털리티를 평가했다.

고메즈는 16일(한국시각)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에코를 통해 "우리는 아직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하나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안 좋을 때에도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그만큼 발전했다는 증거이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지난 15일 첼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슈퍼컵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경기력에서는 첼시에게 밀리는 부분이 많았다. 상대 중앙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의 활약에 중원 싸움에서 힘겨운 모습을 보였고 수비진에서도 여러 문제점을 노출시켰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선발 명단에 복귀한 마네의 멀티골에 힘입어 리버풀은 첼시를 누르고 챔피언에 올랐다.

고메즈는 "모든 것이 경험의 힘이다"며 "젊은 선수들도 최근 이런 큰 경기를 다수 참여했고 이러한 경험이 우리 팀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큰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 우리는 최고의 팀이고 모두가 그렇게 믿고 있다"며 야심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오는 17일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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