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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추격의 솔로포’ 유강남, 22G 만에 홈런 폭발…시즌 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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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곽영래 기자]5회초 2사 LG 유강남이 솔로 홈런을 때린 뒤 김호 코치와 주먹을 맞대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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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길준영 기자] LG 트윈스 유강남이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했다.

유강남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포수로 선발출전했다.

3회초 첫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던 유강남은 팀이 0-4로 뒤진 5회 2사에서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의 6구째 시속 122km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15m가 나왔다.

유강남이 홈런을 날린 것은 지난달 11일 3경기 연속 홈런 이후 22경기 만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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