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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완승-선두복귀' 전북 모라이스, "무실점 경기 굉장히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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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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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주, 우충원 기자] "무실점 경기 굉장히 기쁘다".

전북 현대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19 26라운드서 울산 현대에 3-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6승 8무 2패 승점 56점으로 이날 패한 울산(승점 55점)을 따돌리고 선두에 올랐다. 특히 전북은 팀 통산 400승과 함께 10경기만에 클린시트로 승리를 자축했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경기 후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승점 3점을 따내야 한다는 의지가 강했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수비도 열심히 했다. 전반 중반 잠시 흔들리기도 했다. 그러나 빠르게 문제점을 교정했고 점유율 뿐만 아니라 승점 3점도 따낼 수 있었다. 집중력과 정신력으로 승리한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라이스 감독은 "최근 실점이 많았지만 무실점 경기를 다시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울산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펼쳤던 팀 상황에 대해 모라이스 감독은 "울산과 경기서 좋지 못한 것은 사실이었다. 오늘을 계기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울산전은 K리그 1 한 경기다. 하지만 처져있던 팀 분위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을 발판으로 시즌 끝날 때까지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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