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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멜로가 체질' 천우희, 전남친 이유진 등장에 안재홍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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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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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멜로가 체질' 천우희가 안재홍과의 작업을 거절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는 기 싸움을 벌이는 임진주(천우희 분)가 손범수(안재홍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진주는 손범수에게 "정서적으로 교감이 안 된다"며 작업을 거절했다. 손범수는 "작가님은 사람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비아냥댔고, 임진주는 "상호 간에 배려를 해야지"라고 지적했다. 손범수는 "아쉬운 게 없다. 나 되게 잘나간다. 우리 집도 되게 잘 산다"고 말했다. "사람도 잘 모르는 나랑 왜 일하자는 건데요?"라는 임진주의 물음에 손범수는 "사람은 내가 잘 안다"고 대답했다.


손범수는 "나 말은 막 해도 일은 막 안 해요. 택배 받는 것도 너무 좋아하고 식당에서 메뉴판 보는 것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그것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나는 이 일을 되게 좋아해요. 무엇보다 소중한 이 일을 작가님과 함께하고 싶다는 거고요. 막 아니고 잘. 한 번 믿어봐요"라고 정식으로 제안했다.


임진주의 마음이 흔들리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손범수가 인사시킨 조감독은 임진주의 헤어진 남자친구 김환동(이유진 분)이었다. 결국 임진주는 손범수의 제안을 거절했다.


한편, '멜로가 체질'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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