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의사요한' 지성, 원인 모를 이상증세→시한부 판정 받을까[어저께TV]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의사요한'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의사요한'의 지성이 원인모를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 어린 나이에 목숨을 잃는 선천성 무통각증을 앓고 있는 그 역시도 시한부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 차요한(지성 분)이 이명, 어지럼증을 느꼈다. 이날 방송된 예고편에서 역시 요한의 주치의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요한의 이상증세가 시작 된 것은 강시영(이세영 분)의 고백을 거절한 직후였다. 고통을 느낄 수 없는 요한은 자신에게 고백이 거절 당한 이후 혼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떠나는 시영을 보며 괴로워했다. 고통을 느낄 수 없는 요한이 괴로워하는 모습은 이상한 일이었다.

OSEN

'의사요한' 방송화면


요한의 이상증세는 계속 이어졌다. 요한은 하루 종일 진료를 하고 학회에서 발표 할 자료를 준비했다. 끼니도 제대로 먹지 않은 그는 퇴근하면서 갑작스럽게 이상증세에 시달렸다. 결국 그는 기자에게 쫓기다가 시영에게 발견됐다.

하지만 요한의 몸에는 아무런 이상은 없었다. 시영은 쓰러진 요한을 데리고 다른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혈액검사와 CT촬영에서 요한의 몸에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요한은 괜찮은 척을 하며 시영의 도움을 끈덕지게 거절했다.

OSEN

'의사요한' 방송화면


시영은 요한을 진심으로 걱정했다. 하지만 요한은 고집스럽게 시영의 도움을 거절했다. 시영은 "제 감정 때문에 신경씌여서 제 도움을 피하지 말아달라"고 까지 말했지만 요한은 시영을 끝까지 밀어냈다. 그러면서도 시영에 대한 고민은 계속 이어갔다.

요한의 선천성 무통각증은 심각한 불치병으로 대부분의 환자들은 3살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선천성 무통각증을 앓고 있는 요한의 운명이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