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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쿠티뉴, 바르사 떠나 뮌헨행...뮌헨 단장, "팀으로 데려올 수 있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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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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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의 바이에른 뮌헨행이 눈 앞에 다가왔다.

독일 매체 ‘빌트’, ‘슈피겔’ 등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공격형 미드필더 쿠티뉴의 뮌헨은 임대이적 소식을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와 뮌헨은 수 일 내로 세부 사항에 대합 합의를 마치고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쿠티뉴는 지난 2017-2018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에 입성한 쿠티뉴는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팀내 입지가 불안해졌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34경기에 나서 5골을 넣는 등 활약도 아쉬웠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가 앙투안 그리즈만을 영입하며 공격을 강화했고 네이마르까지 영입을 시도 중이다. 자연스레 쿠티뉴는 새로운 팀을 물색했다.

쿠티뉴의 행선지는 분데스리가 최강팀 뮌헨이 유력하다. 뮌헨은 팀을 떠난 아르옌 로벤과 프랑크 리베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쿠티뉴를 임대 영입한다. 최근 인터 밀란에서 임대 이적한 이반 페리시치와 함께 뮌헨 2선 공격을 이끌 전망.

뮌헨은 17일 오전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 2019-2020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2-2로 비겼다. 경기 후 독일 방송사 ’ZDF'와 인터뷰에 나선 하산 살리하미지치 뮌헨 단장은 "쿠티뉴를 임대 영입했다"면서 "쿠티뉴를 뮌헨으로 데려올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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