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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소로카 상대 아치' 벨린저, 2017 스탠튼 이후 가장 빨리 41홈런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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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워싱턴 D.C.(미국), 지형준 기자] 2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201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가 열렸다. 시즌 12승, 한미 통산 150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은 마이애미 상대로 11승을 거둔 후 6일간 충분히 쉬고 일주일 만에 등판이다. 1회초 1사 1,2루에서 LA 코디 벨린저가 중전 적시타를 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LA 다저스 코디 벨린저의 방망이가 다시 불을 뿜고 있다. 연이틀 홈런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4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살아나고 있다. 2017년 지안카를로 스탠튼 이후 가장 빨리 41홈런에 도달했다.

벨린저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4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초 선수타자로 등장한 벨린저는 애틀랜타 선발 마이크 소로카의 2구 92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전날(16일) 마이애미전 홈런을 터뜨렸고 최근 5경기에서 4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시즌 41호 홈런. 앞선 21경기에서 3홈런에 그치며 다소 페이스가 주춤했던 벨린저는 다시 홈런포를 가동하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MLB 스탯'은 또 다른 기록을 소개했다. 124경기 만에 41홈런에 도달하면서 2017년 지안카를로 스탠튼 이후 가장 빨리 41번째 홈런을 때려낸 선수로 이름을 남긴 벨린저다. 당시 스탠튼은 59홈런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벨린저는 현재 58홈런 페이스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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