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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경찰청 전역’ 김태군, 17일 창원 SK전 앞두고 1군 전격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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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가 경찰청에서 전역한 포수 김태군을 전격 1군 등록했다.

NC는 17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포수 김태군이 1군에 전격 등록됐고, 김형준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지난 12일 경찰야구단의 마지막 멤버로 전역한 김태군의 1군 등록은 기정사실이었다. 다만, 시기가 문제였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폐지되는 경찰야구단이 신입 선수를 받지 않으면서 선수층이 얇아졌다. 정식 퓨처스리그가 아닌 교류전만 치러야 했다. NC에 합류하기 전까지 실전 경기는 7월이 마지막이었다.

이동욱 감독은 3군 연습경기와 퓨처스리그 경기 등을 두루 소화하게 하며 실전 감각을 익힌 뒤 1군에 불러올릴 것이라고 얘기했다. 일단 지난 16일 강화에서 열린 SK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6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4안타의 맹타로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에 NC는 곧장 김태군을 불러올려 양의지와 김태군이라는 1군 주전급 포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일단 김태군은 이날 벤치에서 대기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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