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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공포심' ATL 언론, “류현진은 악몽 같은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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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무사 1, 2루 상황을 무실점으로 넘긴 다저스 선발 류현진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며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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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류현진은 그동안 악몽 같은 존재였다.”

애틀랜타를 다시 한 번 만나는 류현진(LA 다저스)이다. 애틀랜타 현지 언론은 류현진에게 당했던 과거의 악몽을 떠올리며 두려움이 앞서는 듯 하다.

미국 애틀랜타 지역 일간지인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다저스와 애틀랜타의 선발 투수 매치업에 대해 언급했다.

다저스와 애틀랜타는 1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3연전 시리즈 2번째 경기를 갖는다. 다저스의 선발 투수는 류현진이다. 애틀랜타는 마이크 폴티뉴비치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과 폴티뉴비치의 맞대결이 익숙한 것은 지난해 디비전시리즈 때문. 지난해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나섰던 선발 투수들이었다. 당시 맞대결은 류현진의 완승이었다. 류현진은 7이닝 4피안타 무4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또한 류현진은 지난 5월 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전에서 9이닝 4피안타 무4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따낸 바 있다. 애틀랜타에 여러 차례 뼈아픈 경험을 안겨준 바 있다.

그렇기에 애틀랜타 현지 언론들은 류현진이 나서는 경기에 두려움이 앞선다. ‘애른랜타 저널 컨스티튜션’은 “사이영상에 최우선적으로 꼽히는 류현진은 애틀랜타에 악몽같은 존재였다. 그는 디비전시리즈에서 7이닝 동안 볼넷 없이 8탈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을 이끌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애틀랜타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뒀다”고 언급했다.

한편, 류현진은 애틀랜타를 상대로 정규시즌 통산 4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1.98(27⅓이닝 6자책점) 8볼넷 24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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