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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1회 6실점’ 요키시, 5이닝 8실점 부진…2G 연속 8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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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고척, 이대선 기자] 키움 히어로즈 요키시. /sunday@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요키시가 2경기 연속 8실점을 기록했다.

요키시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10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8실점(7자책)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두산 베어스전 2이닝 8실점(5자책)에 이어 2경기 연속 8실점 부진이다.

1회초 선두타자 정은원에게 3루타를 맞은 요키시는 오선진에게 땅볼 타구를 유도했지만 2루수 김혜성의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서 송광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호잉의 선상 타구가 비디오 판독 끝에 페어로 판정되며 2루타가 돼 1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실점 위기에 몰린 요키시는 김태균과 정근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추가점을 내줬다. 여기에 최재훈에게 스리런 홈런을 얻어 맞으며 1회에만 6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장진혁에게도 안타를 맞은 요키시는 김민하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이후 장진혁의 2루도루를 저지하며 힘겹게 이닝을 마쳤다.

2회 삼자범퇴로 안정을 찾은 요키시는 3회 김태균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큰 위기 없이 이닝을 마쳤다. 4회에도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1회 대량실점 이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던 요키시는 5회 다시 흔들렸다. 송광민에게 솔로홈런을 맞았고 이어서 정근우에게 1타점 2루타를 내주며 2점을 헌납했다.

5회까지 103구를 던진 요키기는 팀이 4-8로 뒤진 6회 양현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대로 경기가 키움의 패배로 끝나면 요키시는 시즌 7패를 기록하게 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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