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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2019 케이월드 페스타' W24, 무더위 날리는 청량감 넘치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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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2019 케이월드 페스타 W24 / 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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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2019 케이월드 페스타'에서 밴드 W24가 꽃미남 외모를 뽐내며 흥겨운 무대를 장식했다.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9 케이월드 페스타(K-WORLD FESTA)'의 일환인 K-밴드 콘서트가 열렸다. 방송인 윤정수와 가수 고나영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W24는 '내가 너의 위로되어'를 시작으로 무대를 열었다. 자리에는 많은 팬들이 자리해 그들의 무대가 시작되자 환호가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W24는 이어 '예(YEAH)'를 선곡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갔다. 세 번째 무대는 '거기 잠시라도'로 꾸며져 보컬이 아름답고 인상적인 가성을 뽐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고음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 실력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 번째 곡이 끝나자 W24는 "앞선 두 곡은 1일에 발매한 저희 앨범의 신곡"이라고 밝혔다. 이어 W24는 "이제 두 곡만 남겨놓고 있다"고 말하자 팬들의 아쉬운 탄성이 쏟아졌다. 이에 W24는 "하지만 저희 뒤에도 너무 멋있는 선배님들의 공연이 있으니까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네 번째 곡으로 W24는 '무수히'를 선고했다. 특히 이들은 '무수히'를 부르기에 앞서 관객들에 호응을 유도하는 동작을 알려줘 관객들과 호흡하며 풍성한 무대를 장식했다.

끝으로 W24는 마지막 무대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로 '난리부르스'를 열창해 마지막까지 '흥폭발' 무대를 장식했다.

K-밴드 콘서트는 신예 밴드 아이즈, W24, YB, 로맨틱펀치, 사우스클럽, 소닉스톤즈 등 다양한 밴드가 출연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꾸몄다.

'2019 케이월드 페스타'는 개막공연과 폐막공연을 비롯해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K-OST 콘서트, K-밴드 콘서트, K-소울 콘서트, 미스트롯 전국투어 라스트 앵콜 콘서트, SBS MTV THE SHOW, 셀럽티비 라이브쇼, K-힙합 콘서트, 뮤지컬 슈퍼콘서트, SOBA 블루카펫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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