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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스물셋' 맥토미니의 자신감, "나이는 숫자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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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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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원의 미래 스콧 맥토미니(23)가 주전 경쟁에 자신감을 보였다.

맨유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서 첼시를 4-0으로 대파하며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맥토미니는 이날 선발 출장해 폴 포그바와 함께 맨유의 중원을 든든히 지켰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의 기분 좋은 개막전 대승에 힘을 보탰다.

축구통계업체인 옵타에 따르면 첼시전에 선발 출전한 맨유 11명의 평균 연령은 24세 227일. 프리미어리그 20개 팀이 새 시즌 개막전에 내세운 선발 라인업 중 평균 연령익 가장 어렸다.

맥토미니는 17일 축구전문 트라이벌 풋볼에 실린 인터뷰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킬리안 음바페와 마커스 래시포드 같은 어린 선수들이 뛰는 걸 보면 놀랍다”고 했다.

맥토미니는 “경험도 중요하지만 젊은 선수들은 간절하다”며 “누군가가 더 많이 뛰었다고 해서 (경쟁에서) 앞서는 건 아니"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맥토미니는 지난 시즌 리그 16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엔 주전으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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