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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적 후 첫 승’ 신정락 “팀에 도움되는 투수 되고싶다”[생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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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곽영래 기자] 한화 이글스 신정락. / youngrae@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한화 이글스 신정락이 이적 후 첫 승리 소감을 전했다.

신정락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6-3으로 앞선 3회말 구원등판해 4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 유니폼을 입고 거둔 첫 승리다.

한화는 신정락의 호투와 타선의 활발한 타격으로 8-4로 승리하고 2연승을 기록했다.

신정락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적 후 첫 승리라 감회가 새롭다. 등판할 때 승리에 대한 기대는 욕심은 없었다. 그저 맡은 역할을 잘하고 내려오자고 생각했다”면서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신정락은 2018년 3월 29일 이후 처음으로 4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긴 이닝 소화에 대해 신정락은 “시즌 전에는 선발투수로 준비를 했다. 2군에서도 선발등판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닝에 대한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최근 롱릴리프로 등판하고 있는 신정락은 “남은 경기에서 보직에 상관없이 팀이 필요로할 때 도움이 되는 투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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