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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추계대학축구]용인대, 국제사이버대와 비기고 40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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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대학축구 신흥 강호 용인대가 제55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후원 현대자동차)에서 천신만고 끝에 상위 40팀이 겨루는 본선에 올랐다.

용인대는 17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2구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조별리그 15조 최종전에서 국제사이버대와 1-1로 비겼다. 1승2무를 기록한 용인대는 2승1무를 챙긴 국제사이버대에 이어 15조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선 각 조 1위의 경우, 본선 32강에 직행하지만 각 조 2위 16팀은 두 팀씩 짝을 지어 40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용인대는 18일 인제대와 32강행을 다툰다. 두 팀 경기 승자는 중앙대와 20일 붙는다.

대구대와 전주대도 조별리그를 각각 2위로 통과, 18일 40강에서 맞대결한다. 광주대-한남대, 남부대-서정대 대결도 같은 날 40강에서 이뤄진다. 이날 11~20조 조별리그가 모두 끝났다. 단국대, 제주국제대, 국제사이버대, 한양대, 김천대, 동신대, 초당대, 열린사이버대, 상지대, 송호대, 숭실대도 조별리그를 통과하며 32강에 직행했다.

◇제55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전적(17일)

한양 8-1 유원, 중원 2-1 서정, 단국 3-0 서울, 초당 2-2 동원과학기술, 용인 1-1 국제사이버, 송호 2-2 안동과학, 숭실 2-0 위덕, 상지 1-0 부경, 한국열린사이버 1-1 동아, 광주 3-2 칼빈, 남부 4-2 사이버한국외국어, 동신 2-0 동양, 인제 1-0 동강, 배재 0-0 한남, 경희 25-0 신경, 김천 1-0 동원, 제주국제 1-0 조선이공, 대구 10-0 한국교원, 전주 3-1 서울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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